서울 실내 어린이와 볼거리 국립어린이과학관 주말 리뷰

장마철이 되면 아이를 데려갈 수 있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.앞으로 여름방학 시즌에 도움이 될까 해서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.

서울 실내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, 국립어린이과학관 주말 리뷰. 50m 네이버 더보기 /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/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,면,동시,군,구시,도국

국립어린이과학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15 국립어린이과학관

올해 2월에 서울에 갈 일이 있어서 볼일을 마치고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가보게 된 국립어린이과학관. 이때가 쉬는 날이었는지 다른 곳은 이미 예약이 꽉 차서 그래도 갈 수 있는 곳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과이인 곳 두 군데였거든요.

자연사박물관도 흥미로웠는데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다섯 살짜리 아이와 가기에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이 여러모로 적합해 보여서 골랐습니다.

국립어린이과학관이용안내 정보 관람 시간 오전 9:30 ~ 오후 5:50 (입장마감:오후 4:30) 입장시간 9:30 / 10:30 / 11:30 / 12:30 / 13 :30 / 14 :30 / 15 : 30 상설전시관 입장료 : 어른 2,000원/청소년,초등학생 1,000원/유아무료/우대고객(경로우대자,장애인)

무엇보다 다른 곳에 비해 예약이 넓은 편이라 다행입니다.하루 입장 가능한 인원이 최대 1600명이라 주말 자리도 어렵지 않게 예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.손이 빠르지 않은 나 같은 게으른 엄마도 성공할 만큼 여유가 있다.

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.국립어린이과학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설전시관/천체투영관/4D영상관 개별예약이 필요합니다.천체 투영관이나 4D 영상관은 비교적 빨리 매진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.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약을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셨을 때 그 달 프로그램도 함께 확인하시면 됩니다.

예약은 간단히 마친 반면 주차가 의외의 복병이었어요.

공식 홈페이지 안내에 따르면 국립어린이과학관은 따로 주차장이 없다고 합니다.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실제로 가보니 과학관 건물 앞 길가에 놓아둔 차도 많이 보였습니다.우리는 그냥 복새평살을 숙소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어요.생각보다 혜화역에서 나가서 걸어가는게 좋았어요.

아이랑 같이 이동했는데 걸어갈 수 있거든요.

입장은 현장 발권을 하거나 사전 예약을 한 경우 QR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.

저희는 먼저 2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. 상설전시관탐구존/관찰존/행동존/감각존/A.I

탐구 구역

도르래, 에너지, 바람 등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뭐 하나를 하든 학습과 관련됐으면 하는 게 엄마 마음 아닐까요?아이도 직접 기구를 돌려보고 도르래도 당기면서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.그러게 그렇게 배우는 거야 뒤에서 너무 만족한 엄마.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곧 사이언스 랩이 시작된다는 방송이 들려서 저희도 구경을 가봤어요.이날은 ‘방공기랑 놀자’라는 주제로 사이언스 랩 프로그램이 있었거든요.주제는 매월 변경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.참고로 7월에는 비눗방울 실험이 있으며 장소는 1층 과학극장에 선착순 입장할 수 있습니다.공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한 실험을 보여줘서 저도 재밌게 본 것 같아요.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거든요.매달 다른 주제로 변경되기 때문에 집과 가까우면 아이와 가끔 와볼 만하다고 생각했어요.휴, 이럴 때는 진짜 서울에 살고.사이언스 랩 프로그램이 끝나고는 상설 전시관을 견학했습니다.관찰 구역공룡, 화석, 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직접 색칠한 그림을 사진처럼 화면에 띄울 수도 있어 아이들이 이곳을 무척 좋아했습니다.이 관찰존에서 벗어날 수 없어. 행동 구역조금 더 어린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많았던 1층에 위치한 행동존.우리 아이 픽은 이 핀 스크린.이 밖에도 놀이터 같은 공간경주, 미로 속 공 같은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습니다.감각 구역우리 아이 픽은 이 핀 스크린.이 밖에도 놀이터 같은 공간경주, 미로 속 공 같은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습니다.감각 구역사진으로 다 찍지는 못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어요.아이도 나오고 또 오고 싶다 말할 정도예요.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과학적 원리를 통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더 좋았던 점이었습니다.다음에 오면 그땐 천체투영관과 4d영상관도 같이 예약하고 돌아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.그리고 다시 생각해도 차는 두고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주차가 좀 복병이긴 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 아이를 데려갈 만한 서울의 실내 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.입장료로 저렴한 편이고 주말 예약도 어렵지 않아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.#어린이와 볼거리 추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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